2016년 3월
시험을 이틀 앞두고
사회과목 까페서 쓴 ..
내일 모레 시험이네요.
경력 경채라 두과목만 치는데요. 공채분들 5과목 정말 힘들고 대단한 일이란 것을 새삼 느낍니다.
지난 2개월 간 가족들보다
민준호란 사람을 더 많이 보고 지냈습니다.
강의 코스대로 다 들었으니..
아마 결혼 10년 생활동안
가족한테 들은 얘기보다
2개월 간 민준호 샘의 말을 더 많이 들었을 겁니다.
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..
42이라는 숫자는
이제 공부에 매진할 나이는 아니란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.
축적되어온 경험과 지식을 통해 창조적 에너지를 분출해야 할 나이에
다시 기계적으로 공부를 하니 고역이었습니다.
그러나 지난 3개월 간 민준호 선생님의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한 것이 아니라...제 삶에 자신감과..즐거움과..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
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이제는 시험 불/합격을 떠나..
다시 힘을 얻어서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오늘 OX 동강 초스피드로 다시 한 번 듣고 이제 더는 민쌤을 만날 일이 없을지도.....
그 동안 즐거웠고..고마웠습니다.
여러분도 다들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시길 기원드립니다.
시험 이틀 앞두고
민준호 사회 까페에 썼던 글이다.
절박하게 두 달 매달려보니
시험에 떨어져도
다른 일을 할 수 있겠다는
자신감이 생겼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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