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복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비슷하다.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원봉사, 불우이웃돕기, 기부, 또는 복지관 활동이다. 특히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청소년이나 이제 막 사회복지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사회복지를 이런 협의(좁은)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. 그러나 사회복지는 단순히 ‘좋은 일’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기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. 먼저, 복지라는 말 자체를 살펴보면 복지(福祉)는 복(福) 자와 지(祉) 자를 쓴다. 복(福)은 행복과 복됨을 뜻하고, 지(祉)는 안녕과 평안을 의미한다. 한자 뜻만 봐도 복이 두 번 겹쳐 있으니 얼마나 좋은 말인가. 영어로도 Social Welfare는 사회가 잘 있는 상태, 사회 전체의 복리와 안녕을 의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