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시 나의고백 나의 고백 내 글은 당신을 향한 눈물의 사죄 당신 가슴에 박힌 대못을 뽑아내고 세월의 깊이만큼 채워 용서를 구하는 고해성사 내 가슴 다 내주고 수백개의 대못을 박아도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용서를 구해야하는 나는 당신의 죄인 형기가 다하는 날 당신께 다시 서고 싶다. 밤에쓰는 일기 2021.10.01
오늘은 시요일 오늘은 시요일 당신을 기다리며 쓰는 시 한편이 나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맞이합니다. 오늘 아침 바친 기도가 당신께 평화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. 나는 기다림으로 당신 곁에 있지만 내 기다림이 영원하고자 나는 때로 죽기를 소망합니다. 당신을 사랑하고 기다렸던 가장 찬란했던 날에 당신을 내 마음에 묻고 그대로 영원할 수 있는 길 생과 사의 그 짧은 찰나에 영원을 바라보는 내 마음을 ... 내 생애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묻고 가렵니다. 반평생 짓눌렸던 꿈꾸는 난장이는 키가 커가고 있어요 밤에쓰는 일기 2021.09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