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복지공무원 12

42살에 도전한 공무원 시험

무사히 군대 다녀오고 그럭저럭 대학을 졸업했고 일하면서 대학원 졸업 후 그냥저냥 열심히 파다보니 단체와 대학에 강의도 좀 하고 열심히는 살았지만 사는 목적이 뭔지는 모른 채 오늘만 살았던 사회복지사였다. ​ 개인 사정으로 2014년 정규 일자리로서 사회복지사를 그만 둘 때가 40살이었다. 단체나 대학 시간강사 두 개 정도의 강의를 하면서 아내의 경제력에 기대면서 내 나이 40이 되어서야 나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?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. ​ 다시 사회복지사로 취직하기란 쉽지 않았다. 지역에 적절한 일자리가 없었고 눈높이를 낮춘다해도 오랜 경력자를 기관에서 달가워 하지 않았다. 경력과 나이가 어느정도 찬 사람을 타지에서 받아줄리도 만무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1년..

사회복지 일기 2021.09.24

사회복지 실천현장에 도움이 되는 귀인오류 이해하기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6JrnI9yktJk 유튜브에 올려놓은 강의 안 입니다~ 안녕하세요 마땅한 사람살이의 관계로 일하고 있는 시골 공무원입니다. 오늘은 사회심리학 두 번째 이야기 귀인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대낮에 차량이 한 대도 없는 곳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면 교통사고의 원인을 어떻게 생각할까요? 일단 저부터 생각해보자면 졸음운전을 떠올려봅니다. 아니면 대낮 음주운전?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사고 당사자만 아는 내용입니다. 눈이 많이 내리는 날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면 또 어떻게 생각할까요 당연히 미끄럼 사고로 생각할 것입니다. 이 학생이 늦은 밤 집으로 귀가하는 장면을 보면 모범생이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귀가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. 친구 동영..

사회복지 일기 2021.09.24